♬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낳으시고 키우시는 어버이 은혜~♬ 

코로나19로 불편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작게나마 어버이 은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고자 정(情)나눔-어버이날 가정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서일성당 이연옥 봉사자분께서는 리본공예로 손수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내주셨고, 인보성체수도회 수녀님들은 직접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꽃 한송이를 예쁘게 만들어 오셔서 어르신들에게 행복함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인보성체수도회 수녀님들이 한 팀이 되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머님의 은혜’ 노래와 큰절, 선물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님의 은혜’ 노래를 부르시며

눈물을 훔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으며, 자식들도 찾아오지 못하는 요즘 시기에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렇게 반갑게 찾아주어 사람 사는 것 같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셨습니다.

복지관의 정나눔 활동이었지만 어르신들께서는  ‘그저 감사하다.’, ‘우리 자식이나 마찬가지다.’, ‘정말 내 딸, 아들이 챙겨주는 기분이야, 살아있길 잘했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 고마워요’라고 하시며 행복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동행해주신 인보성체수도회 수련 수녀님들도 어버이날 맞이하여 가정방문을 함께 다니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고마움과 존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이번 가정방문 정(情)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게 오히려 더 많았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정방문을 동행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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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카네이션 꽃처럼 활짝 웃음꽃 지을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함께 할테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게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